<사진>안양대 음악학과 연말 자선음악회 ‘윈터 콘서트’ 포스터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학과장 김연경)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2년 연말 음악회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말 자선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를 정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음악회로 준비했다.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오는 12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자선 음악회 ‘윈터 콘서트’에서는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와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등 독일 연가곡을 성악 전공 학생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음악극과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등 귀에 익은 캐롤을 선보일 예정이다.
흥겹고 재미있는 곡들이 많아 연말 음악회를 찾은 온 가족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도교수인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는 “자선 음악회인 만큼 성악 전공과 관현악 전공, 피아노 전공 등 음악학과의 모든 학생이 자발적으로 스태프로 참여해 준비했다”며, “ 이번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선음악회와 함께 아리홀 로비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음악학과 AY Music 공연기획팀이 마련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바자회 ‘크리스마스 마켓’도 함께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총동문회(회장 최철남)도 후배들이 좋은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가 연례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스를 마련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안양대 음악학과 김연경 학과장은 “학생들이 1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음악회와 함께 자선 바자회도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