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브라이튼-풀럼' 김민재 원하는 PL 팀... 이유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1 09: 53

"해리 매과이어 떠나는 맨유, 토트넘은 내년 1월 중앙 수비 영입 추진". 
스포츠 몰은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내년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맨유와 토트넘은 김민재의 경기력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맨유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브라이튼과 풀럼도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세리에 A 나폴리 이적 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는 빅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 14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뛰었다. 리그에서는 2골도 넣었고 지난 9월엔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스포스몰은 "26세의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7월 나폴리로 이적했다.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폴리와 계약을 맺었으나 양측은 2027년 6월까지 연장할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중앙 수비수를 찾는 건 아니지만 해리 매과이어가 팀을 떠나는 것과 연결돼 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중앙 수비수 영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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