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벤제마에 이어... 프랑스, 주전 MF 잃을 위기 'WC 어쩌나'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1.21 08: 50

 공격수 카림 벤제마(36,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미드필더 한 명을 또 부상으로 잃을 위기에 놓인 프랑스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 레알 마드리드)가 팀 훈련에 함께하지 못했다”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의 부상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연일 부상 소식에 주저앉고 싶을 프랑스다.

[사진] 카마빙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드컵 명단 발표 전 프랑스는 부상으로 폴 포그바(30, 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32, 첼시)를 부상으로 잃었다.
명단 발표 후에도 부상 소식을 들려줬다. 은쿤쿠(26, RB 라이프치히)와 가장 최근인 20일, 벤제마가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개막을 알린 시점에서 ‘공격수’ 벤제마의 부상 타격은 상당하다.
20일 따르면 벤제마는 월드컵 팀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왼쪽 허벅지 사두근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일찍 마친 후 카타르 현지에서 MRI 검사를 받았고, 3주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주요 목표로 삼았던 벤제마에게 너무나 슬픈 일이다. 우리는 새로운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을 전적으로 믿는다. 다가오는 거대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래도 좋은 생각만 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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