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에콰도르 발렌시아, 카타르전 평점 '양 팀 최고' 9.2점 [오!쎈 알코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1.21 03: 47

카타르 월드컵 첫 골과 2번째 골의 주인공 에네르 발렌시아(33, 에콰도르)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에콰도르 대표팀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예선 1차전 카타르와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이 경기 선발로 출전했던 에네르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마이클 에스트라다와 함께 공격에서 합을 맞추며 시종일관 카타르의 수비를 괴롭혔고 전반 16분과 31분 득점을 기록하며 에콰도르의 승리를 이끌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이 진행됐다.전반 에콰도르 발렌시아가 추가골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0 /  soul1014@osen.co.kr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는데, 발렌시아는 9.2점의 평점을 부여받으며 양 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호세 시푸엔테스와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 2골 이외에도 페널티 킥 획득 1회, 드리블 성공 2회와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회를 기록했다. 
또한 가로채기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2회, 경합 승률 80%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개막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에콰도르는 오는 26일 네덜란드, 30일 세네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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