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韓, 가나전서 H조 최하위 결정" 英 언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1 13: 35

"손흥민-이강인 있지만 한국, 가나전서 최하위 결정될 것".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의 전력을 분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1위 이란에는 2점으로 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눈여겨볼 선수로는 손흥민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지켜볼 만한 선수다. 틀림없이 가장 유명한 한국 선수이며 고국에서 우상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통계사이트지만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물론 초반 분석만 평가가 좋았다. 
갑작스럽게 손흥민과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지만 올 시즌은 달라졌다. 물론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손흥민이 제 모습을 보인다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이강인(마요르카)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은 한국에서 지켜봐야 하는 어린 선수다. 그는 대표팀에서 6경기에 나섰으며 태극전사들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H조 최하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나와 경기서 최하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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