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행된 3일간의 그랜드파이널서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던 광동이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광동이 매치17과 매치18서 연속 톱4 진입에 성공하면서 순위권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광동은 20일 오후 오후 (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4일차 경기 전반부 미라마 세번의 경기서 25점(15킬)을 획득하면서 11위까지 중간 순위를 끌어올렸다. 2일차 최종순위는 13위(62점, 44킬).
2일차를 7위로 마감했던 다나와는 순위 변동없이 93점으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마지막 4일차 첫 경기였던 매치16의 출발은 두 팀 모두 좋지 못했다. 초반 스쿼드가 깨진 광동은 교전 대신 생존에 치중하면서 순위 점수 3점에 만족해야 했다. 다나와 역시 3킬로 3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광동이 두 번째 경기 매치17부터 교전력을 끌어올리면서 점수를 챙겨나갔다. 경기 최다킬인 8킬을 기록한 광동은 순위점수 3점을 포함해 11점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매치17 톱4에 포함됐다.
매치18은 아쉬웠다. 최종 네팀에 포함됐지만 나비에게 전멸 당하면서 11점 추가로 매치18을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