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손흥민-이강인에도 가나전서 최하위 결정될 것"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0 21: 26

"가나와 경기에서 최하위 결정될 것".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의 전력을 분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1위 이란에는 2점으로 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눈여겨볼 선수로는 손흥민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지켜볼 만한 선수다. 틀림없이 가장 유명한 한국 선수이며 고국에서 우상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또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은 평가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그가 제 모습을 보인다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메라리가 활약을 통해 대표팀에 선발된 이강인에 대해서는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은 한국에서 지켜봐야 하는 어린 선수다. 그는 대표팀에서 6경기에 나섰으며 태극전사들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라고 전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나와 경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점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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