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슈퍼스타 BTS 정국과 손흥민(30, 토트넘)이 만났다.
정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한국대표팀 훈련장을 깜짝 방문했다. 정국은 21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개막전’ 행사에 초대가수로 초청을 받아 무대를 꾸민다.
정국이 시간을 내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한 것이다. 정국의 깜짝 등장에 대표팀 선수들도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국에게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정국은 대표팀 선수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손흥민과 정국이 나란히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막내 이강인은 정국 옆에서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정국은 “선수분들 안 다쳤으면 좋겠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과 모든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내일 무대를 앞두고 있다. 선수들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 다치지 마시고 화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