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명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현장 장식… 화려한 보스전 ‘눈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20 09: 30

 지난 9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명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현장에 등장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테이지 세션에 나서 애니메이션 감독 인터뷰, 데프콘-우정잉의 보스전 시연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과 만났다.
19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테이지에 참가했다. 이번 세션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방송인 데프콘, 스트리머 우정잉이 패널로 참가했다.
먼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애니메니션 감독인 브루노 벨라스케스가 인사말을 전했다. 벨라스케스 감독은 먼저 전작 ‘갓 오브 워’보다 달라진 인물 관계를 알렸다. 벨라스케스 감독은 “크레토스, 아트레우스 간 관계는 지난 게임 이후 많이 변화했다. 크레토스의 목표인 보호와 다르게 아트레우스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를 이끄는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SIEK 제공.

SIEK 제공.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플레이어는 9개 영역에 걸친 모험으로 인물들의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벨라스케스 감독은 “9개의 영역은 이전작과 다르게 모두 얼어붙은 상태다. 이용자가 같은 지역을 횡단할 수 있게 ‘늑대 썰매’와 같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새롭게 변화한 지역들을 보면 놀랄 수 있다”고 전했다.
브루노 벨라스케스 감독의 인사말에 이어 보스전 데프콘, 우정잉의 보스전 타임어택이 이어졌다. 곰의 외형을 지닌 ‘비에른’을 조우한 데프콘은 적극적인 패링에 이은 공략으로 5분 15초를 남기고 비에른을 처치했다. 우정잉은 콘솔 게임 경험을 살려 약 7분 만에 깔끔하게 보스를 처리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