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칼리스토 프로토콜’, 현장 열기 고조… 침착맨 “맛있게 무섭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19 21: 56

 스트리머 침착맨,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잘 알려진 이병건 작가가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2’에 시연존을 마련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플레이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병건 작가는 평소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 “맛있게 무섭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 2022’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 준하는 정상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 2022’의 총 규모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다.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 크래프톤은 B2C관에 다양한 IP(지식재산권)의 게임존과 무대를 선보였다. 이중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SF 호러’ 장르의 명작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다. ‘데드 스페이스’를 개발했던 ‘SF 호러’ 장르의 대부들이 뭉쳐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오는 12월 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지스타 2022’ 부스는 3일차인 19일 아침에도 무대, 이벤트 참여를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 11시 기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시연 대기 시간은 1시간 30분을 넘기며 인기를 이어갔다.
인기 스트리머이자 만화가인 이병건 작가가 오전 11시 방문해 1시간 30분 동안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시연 소감을 전했다. 이병건 작가는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분석하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균형잡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몸으로 말하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풀어보기 4개의 주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병건 작가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 한 후 무대에 올라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병건 작가는 “겁이 많아 평소에는 공포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맛있게 무서웠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또한 이병건 작가는 게임 속 ‘빛’의 개념을 다르게 해석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호러 엔지니어링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공포 게임을 잘 즐기는 사람들이라도 놀라지 않게 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침착맨은 직접 몸으로 바이오파지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퀴즈를 내며 관객과 소통하는 등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찐 팬’임을 보여줬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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