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맥 못추는 韓 대표팀...3일차 전반, 다나와 8위-광동 최하위 16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11.20 00: 29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강 팀을 뽑는 PGC 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 팀들의 고전이 계속 되고 있다. 마지막 무대인 그랜드파이널까지 다나와와 광동이 살아남았지만, 3일차 전반전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다나와는 8위, 광동은 최하위인 16위로 추락한 상황.
다나와는 19일 오후 (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3일차 경기 전반부 에란겔 세번의 경기서 20점을 추가하면서 71점으로 2일차 순위였던 8위 보다 한 계단 내려간 9위를 기록했다. 
2일차까지 33점을 기록했던 광동은 13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46점으로 최하위인 16위로 주저앉았다. 

3일차 첫 경기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교전력이 좋은 다나와가 순위 점수 없이 8킬을 획득하면서 Top4에 진입했고, 광동은 와일드카드 게이밍과 최후 교전서 아쉽게 밀리면서 6킬 2위로 12점을 올리면서 3위를 기록, 매치11 TOP4 안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인 매치12서 광동은 1킬에 그치면서 초반에 탈락했고,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13에서는 0점으로 무너지면서 순위표 최하단으로 밀려났다. 다나와 역시 각각 7킬과 5킬로 킬 점수는 챙겼지만,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하고 전장에서 순위 점수 없이 이탈 순위 경쟁 구도에서 힘이 빠지는 모양새가 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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