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의 맹활약에 BNK 썸이 5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부산 BNK 썸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을 펼쳐 80-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BNK 썸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공동 1위에 올라섰다.
BNK는 김한별(28점 19리바운드)를 비롯해 안혜지(12점 13어시스트), 진안(13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1쿼터 BNK는 김한별과 안혜지의 활약으로 BNK는 일찍이 기세를 올려 1쿼터를 22-11로 11점 앞선 채 마쳤다. 특히 김한별은 1쿼터에반 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 하나원큐도 추격에 나섰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의 연속 득점에 기세를 올리며 점수 차를 2점으로 줄였다. 하지만 김한별은 자유투와 3점 슛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BNK는 40-31 9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신지현을 앞세워 하나원큐가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BNK는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에서 맹활약하며 하나원큐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나원큐는 교체 투입된 최민주가 첫 득점을 올렸고 김지영이 버저비터를 성공했다. BNK는 59-54 5점 차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김한별이 다시 나섰다. 김한별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되찾았다. 이어 이소희와 김한별의 외곽포가 번갈아 나오며 점수 차는 어느새 14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는 BNK의 80-66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