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주목할 亞 선수 6인에 손흥민+'영건'에는 이강인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1.19 18: 20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아시아 선수 6인을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30, 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아시아 선수 중 주목해야 할 6명을 공개했다.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6개국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다.

[사진] 손흥민과 이강인 / 도하(카타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AFC는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타"라면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한국 대표팀의 핵심”이라고 치켜세웠다.
지난 4일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16일 ‘월드컵 결전지’ 카타르 도하 땅을 밟았다. 특수 제작된 마스크를 끼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AFC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부상 회복 속도도 빠를 것”이라며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손흥민의 활약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주목해야 할 아시아 6인 명단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알사드), 가마다 다이치(일본, 프랑크푸르트), 메흐디 타레미(이란,  포르투), 살렘 알 도사리(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아이딘 흐루스티치(호주, 엘라스 베로나)가 포함됐다.
‘축구 천재’ 이강인(21, 마요르카)은 주목해야 할 아시아 ‘영건’ 6인에 선정됐다.
AFC는 "10살 때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18살이던 2019년 스페인 라리가에 데뷔했다.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이강인과 더불어 구보 다케후사(일본, 레알소시에다드), 피라스 알 부라이칸( 사우디아라비아, 알타페흐), 호맘 알 아민(카타르, 알가라파), 아볼파즐 잘랄리(이란, 에스테글랄), 가랑 쿠올(호주, 센트럴코스트)이 주목할 신예로 꼽혔다.
[사진] 도하(카타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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