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승리를 추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대성이 2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SK에선 김선형이 19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반을 38-38로 마무리지은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앞서 나갔다. 쿼터 막판 리드를 잡았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외곽포로 한국가스공사에 60-58 리드를 안겼다. 3쿼터를 그대로 마무리됐다.
4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리드를 지켰다. 할로웨이의 덩크와 이대성의 골밑 득점으로 마지막 쿼터 좋은 출발은 한 한국가스공사는 SK의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추격에 잠깐 흔들리는 듯했지만 승리를 내주진 않았다.
할로웨이의 골밑 득점으로 SK의 추격 동력을 꺼트린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의 자유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뒤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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