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대규모 대회부터 신작 영상 공개까지…넷마블, 현장 콘텐츠 ‘눈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19 11: 23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넷마블이 현장 중심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을 초청한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하며 ‘지스타 2022’의 부스를 빛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 2022’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 준하는 정상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 2022’의 총 규모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2’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신작 라인업 4종을 앞세워 출격했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160여 대의 시연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됐다.

넷마블의 신작 4종은 각종 현장 중심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의 인플루언서 대전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하이프스쿼드’는 각각 3인칭 슈팅-MOBA, 배틀로얄 장르로 개발된 게임이다.
넷마블 제공.
두 게임은 인플루언서가 게임을 주도하고, 현장 관람객이 호응하며 e스포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19일 오후 12시에 추가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프스쿼드’는 매일 지스타 넷마블관 오픈형 부스에서 크리에이터 대전을 계속 진행한다. 18일, 20일에는 이용자, 인플루언서 간 대결인 ‘배틀로얄 최후의 승자’가 열린다.
대규모 전투는 또다른 신작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넷마블은 18일 ‘아스달 연대기’의 대규모 전투 ‘개척전’을 부스 방문객들과 함께 시연했다. 개척전의 승리 조건은 종료까지 1만 점을 먼저 획득하거나, 시간 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세력이 우승하게 된다. 점수를 획득하려면 점령지를 점령하거나, 상대 세력원 처치, 보스 몬스터 처치를 해야한다. 이번 개척전 이벤트에는 인플루언서 뜨뜨뜨뜨, 주서리, 김성회, 아구이뽀, 공파리파, 단아냥이 지스타 방문객들과 세력을 구성해 15대15대15로 함께 했다.
넷마블 제공.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신규 프로모션 영상으로 ‘지스타 2022’ 현장을 달궜다. 넷마블네오에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새롭게 공개된 약 2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에는 주인공 성진우가 카르테논 신전에서 시스템의 힘을 통해 ‘성장 가능한 헌터’로 각성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기사단장 핏빛의 이그리트’ 등 던전 내 다양한 보스와 격돌하는 전투 액션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는 웹툰 원작에서 ‘일어나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그림자 소환을 통해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는 성진우의 모습이 공개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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