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화려한 액션, 관람객 사로잡아… 호요버스 신작 ‘인기폭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19 08: 40

 호요버스의 신작들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를 빛내고 있다. 호요버스가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시연존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젠제스 존 제로’가 플레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 게임은 화려한 액션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지스타 2022’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 준하는 정상 규모로 개최한다. ‘지스타 2022’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로 구성됐다. 
호요버스는 올해 확대된 제2전시장 3층 B2C 부스에 참가했다. 호요버스 브랜드관은 80부스 크기로, ‘붕괴3rd’ ‘미해결사건부’의 무대 이벤트, 신작 ‘붕괴: 스타레일’ ‘젠제스 존 제로’의 시연 장소로 구성됐다. 이중 시연장은 호요버스의 새로운 IP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화려한 액션의 '젠제스 존 제로'
시연은 한 게임당 15분씩 총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기자가 플레이한 게임은 ‘젠제스 존 제로’다. ‘젠제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의 최신 도시 판타지 테마의 ARPG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이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통쾌한 전투 콘텐츠가 강점이다.
‘젠제스 존 제로’의 액션은 ‘지스타 2022’를 방문한 게이머들의 관심을 톡톡히 받을만 했다. 플레이어는 3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태그’ 형식으로 보스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 기본 공격, 특수 기술, 필살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적을 일방적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캐릭터 교체 시 특별한 기술을 선사한다.
'젠제스 존 제로'의 다양한 캐릭터들.
사운드, 타격감도 빼놓을 수 없다. 헤드셋을 통해 전해지는 ‘손 맛’은 액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합격점을 받을만 하다. 현재 공개된 콘텐츠는 스토리, 고난도 도전이다. 스토리는 게임의 콘셉트를 알리며, 고난도 도전에선 거대한 보스를 공략해볼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 전투장면.
두번째로 맞이한 게임은 ‘붕괴: 스타레일’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 IP(지식재산권)의 신작으로, 원작의 핵심 정신을 이어받은 RPG 게임이다. 전략적인 턴제 전투, 탐사 및 수수께끼 콘텐츠를 갖췄다.
원작의 핵심 정신을 따르며 새로운 전투 방식을 택한 ‘붕괴: 스타레일’은 전략성이 더욱 강화됐다. 속성에 따른 약점 공략, 게이지를 채워 사용하는 필살기 등 매력적인 턴제 전투가 인상적이었다. ‘컷씬’도 빼놓지 않았다.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200% 채워냈다.
'붕괴: 스타레일'의 필살기 컷씬.
첫 날부터 ‘구름관중’을 맞은 호요버스 브랜드관의 인기에 힘입어 시연 부스도 신규 IP를 즐기려고 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향후 정식 출시될 ‘젠제스 존 제로’ ‘붕괴: 스타레일’이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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