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교전력 앞세워 시동 건 다나와, 광동은 불안한 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11.18 00: 32

2022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뽑는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그랜드파이널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다나와와 광동이 다소 상반된 경기력으로 그랜드파이널의 첫 발을 내디뎠다. 
광동, 다나와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PGC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전반의 세번의 매치서 각각 24점(20킬)과 5점(5킬)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6위와 15위를 기록했다. 
1일차 전반부 전장은 에란겔. 첫 경기인 매치1은 다나와와 광동, 두 팀 모두 다소 불안했다. EIQ와 TMA의 협공에 다나와가 두 번째 자기장 페이즈 초반에 전멸 당했고, 광동은 초반 3킬을 올렸지만, 풀 스쿼드가 깨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킬에 그치며 전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다나와가 두 번째 경기인 매치2부터 특유의 교전력을 끌어올리면서 포인트를 챙겨나갔다. 다나와는 발군의 교전능력을 바탕으로 매치2 최다 킬인 12킬을 올리면서 단숨에 6위로 등수를 끌어올리며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광동은 0점에 그치면서 하위권인 15위로 처졌다. 
광동은 세 번째 경기서 1점에 그치면서 중간 합계 5점으로 15위로 전반을 끝냈다. 다나와는 교전력을 십분 발휘 매치3에서도 최다 킬인 8킬을 기록, 11점을 추가하면서 24점으로 Top4와 2점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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