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형 컨디션 문제없다” 올림피아코스 ‘절친’ 황인범의 인증 [오!쎈 도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1.17 15: 45

‘국대원톱’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의 컨디션은 문제없다.
황의조는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의조는 14일 아테네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예정보다 하루 빨리 13일 카타르에 왔다.
반면 대표팀 동료 황인범은 14일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16일 도하에 입성했다. 같은 팀 소속이지만 황의조와 황인범의 팀내 입지는 크게 다른 상황이다. 실전경험이 부족한 황의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황인범은 “(황)의조 형 컨디션은 제가 봤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경험이 많은 형이다. 보르도, 감바, 성남, 아시안게임에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냈다. 의조 형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것을 안겨준 선수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의조 역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월드컵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남은 기간 부상 없이 잘 준비한다면 최대한 100%로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영상] 도하(카타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