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공주’ 두리, 19일 고양 캐롯 점퍼스 시투자 낙점…하프타임 공연서 신곡 ‘싱글2벙글’ 선사 예고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1.17 13: 27

트로트 가수 두리가 프로농구 홈경기에 출격한다.
두리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캐롯 점퍼스와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시투와 축하 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두리는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시투자로 나서 승리의 염원이 담긴 힘찬 시투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사진] 캐롯 점퍼스 제공

이어 두리는 하프타임 축하 공연으로 최근 발매한 신곡 ‘싱글2벙글’을 선보인다. 두리는 빈틈없는 라이브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선수단과 관중들의 사기를 북돋울 전망이다.
두리는 “프로농구 시투라는 특별한 임무를 맡게 돼 긴장되면서도 설렌다. 승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시투와 공연에 열정을 쏟아붓겠다”라며 “앞으로도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두리는 지난 2019년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리는 최근 신곡 ‘싱글2벙글’을 발매했으며, 신곡 ‘싱글2벙글‘은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풋풋한 사랑 노래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를 이용한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두리는 각종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캐롯 점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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