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으로 변신한 손흥민(30, 토트넘)의 표정은 밝았다.
손흥민은 16일 새벽(현지시간)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입국했다. 손흥민의 합류로 벤투호는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소감을 말한 손흥민은 곧장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8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뒤 곧바로 대표팀의 단체사진 촬영과 오전훈련에 임했다.
당초 손흥민은 오전훈련을 패스한 뒤 공식기자회견에만 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유니폼을 입고 사진촬영이 끝난 뒤 손흥민이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뒤 단체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번호 7번이 새겨진 검은색 마스크는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경기전 진행된 손흥민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2.11.16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