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이 풀려 스스로 망쳤다".
전주 KCC는 1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8-78로 패했다.
KCC 전창진 감독은 "SK와 경기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다 긴장이 풀려서 스스로 망치게 된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챙겨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4쿼터 초반 흔들렸던 상황에 대해 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체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라면서 "오재현의 경우 본인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