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손흥민 필두로 김민재-황희찬-이강인도 있다" ESPN 집중조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16 15: 57

우루과이 매체서 대한민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ESPN 우루과이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할 대한민국에서 손흥민 외에 위협적인 선수를 소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우루과이는 대한민국, 가나, 포르투갈과 H조에 속했고 한국과 오는 24일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갖는다. 

ESPN은 "한국에 대해 설명할 때 가장 확실하게 내놓을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라면서 "손흥민에 더해 대표팀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떠오르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라며 김민재(나폴리)와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강인(마요르카)을 소개했다. 
ESPN은 먼저 김민재에 대해 "나폴리가 안정적으로 세리에A 선두를 이끄는 데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인 센터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190cm의 장신 센터백이며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15경기 중 14경기를 소화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근 그는 이탈리아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아 빛났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에 대해 이 매체는 "황희찬은 공격진에서 손흥민의 주된 파트너다. 그는 빠르고 파워풀하며 아주 높은 기동력을 자랑하며 잘츠부르크에서 시작해 폭넓은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에 대해 ESPN은 "유럽 주요 리그에서 성장한 선수"라며 "그는 마요르카에서 지오반니 곤잘레스의 동료이기도 하다. 미드필더를 보는 그는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지난 시즌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활약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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