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22-2023 올스타전 수원서 개최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16 09: 47

KBL 올스타전이 역대 처음으로 수원에서 열린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 “오는 2023년 1월15일 개최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수원 KT의 홈 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확정 발표했다.
올스타전이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광역시를 떠나 수원특례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T는 연고지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시즌 KT의 슬로건은 ‘Hi Suwon High kt sonic boom’이며 수원특례시 특별 유니폼 제작, 연고지 유망주 경기장 초청, 연고 지역 소재 농구부 후원 등 수원특례시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KBL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수원특례시 개최를 통해 연고지역 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KBL 통합웹사이트을 통해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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