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재 월드컵 첫 출전 축하해" 나폴리, 한국팀에 행운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11.15 18: 47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의 첫 월드컵 출전을 소속팀 나폴리가 축하했다.
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태극기를 배경으로 서 있는 김민재의 모습을 담으며 "우리 민재가 처음 월드컵에 출전한다. 축하하고 행운을 빈다"고 썼다. 
나폴리는 태극기와 네잎클로바 이모지를 덧붙여 한국 대표팀에도 행운을 빌었다. 

[사진]나폴리 소셜네트워크

김민재는 이번 시즌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 대체자로 나폴리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현지 전문가들의 기대 이상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의 개막 15경기 무패 및 최근 11연승 행진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핵심이 된 김민재의 활약 속에 세리에 A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김민재는 4년 전인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정강이뼈 골절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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