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라운드 페이크 파울 6건 공개... 지난 시즌 대비 11건 감소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11.15 11: 41

 KBL이 통합웹사이트를 통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매 라운드 종료 후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6건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17건) 대비 11건 감소했다.

[사진] KBL 제공.

페이크 파울을 범한 선수는 홍경기(서울 SK), 변준형(안양 KGC), 김현호(원주 DB), 박경상(전주 KCC), 이매뉴얼 테리(서울 삼성), 김상규(전주 KCC) 총 6명이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 원 / 4~5회 : 30만 원 / 6~7회 : 50만 원 / 8~10회 : 70만 원 /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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