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띈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11월호가 발간됐다.
‘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제작에 참여해 깊이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한다.
이번 11월호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10월의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 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에는 10월 한 달간 파이널B에서 가장 많은 승점(11점)을 획득한 대구FC를 선정했고, 최원권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의 핵심인 ‘백3 기반의 빠른 역습 축구’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로는 대구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끈 세징야를 다뤘다. 세징야는 10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베스트 매치는 10월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를 소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북 바로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 마틴 아담이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해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에는 서로의 강한 압박에 힘겨워하던 양 팀의 희비가 후반전 세트피스에서 어떻게 갈렸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이 밖에도 ‘월간 TSG’ 11월호에서는 ‘올 시즌 K리그2 전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김호영 TSG 기술위원의 칼럼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승격을 분석한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수록했다.
‘월간 TSG’ 11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