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30, 전북)가 복귀준비를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월드컵이 이러지는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현지시간 새벽에 도하에 도착한 대표팀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전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은 오후 곧바로 훈련장으로 이동해 회복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부상이다. 부동의 왼쪽풀백 김진수는 햄스트링을 다쳤고 아이슬란드와 최종전서 결장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진수의 상태가 나아져 따로 개인 훈련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14일 잉글랜드에서 카타르로 날아와 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첫 훈련서 빠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이 오늘 실내에서 회복 및 치료에 전념한다. 선수가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검사결과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치료와 휴식을 한다. 선수단 27명 중 21명이 나와서 훈련할 예정”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도하(카타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