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카타르 숙소, 뜨겁게 태극으로 물들다..."선수들 자신감과 각오 고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1.14 21: 12

벤투호의 카타르 베이스 캠프가 태극으로 물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르 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 입성했다.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벤투호는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다투면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대한축구협회(KFA)는 특별한 호텔 브랜딩을 실시했다. 이전 월드컵과 달리 호텔 일부 공간이 아닌 범위를 확장한 것.
KFA는 "과거와 달리 선수단 객실 뿐만 아니라 호텔 출입구, 로비, 복도 등 그 범위를 확장해서 선수단의 월드컵에 임하는 자신감과 각오를 고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 객실 문에는 유니폼 이미지를 브랜딩했다. 객실 내부에는 선수 포스터 및  MD 상품 등을 비치하였다"고 덧붙였다.
식당과 치료실 등으로 이어지는 복도 구역에도 특별한 리브랜딩이 있었다. KFA는 "역대  월드컵 및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10경기의 경기 결과 등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KFA는 "이번 브랜등은 공식 파트너사인 나이키의 협조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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