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하 부천FC사협)은 2022년 한일 우수 청소년 교류를 위해 13세 이하(U-13) 남자대표팀에 발탁된 부천FC1995 U-15 남궁준(DF), 오혁(MF)에게 용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FC사협은 지난 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자리를 마련해 축구화를 전달하고 두 선수가 부천의 미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격려했다. 이날 격려에는 부천FC사협 이도현 이사장, 김수경 이사,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이 참석했다.
부천FC사협은 2019년부터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가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의 주요한 성과가 있을 때마다 축구화 등 용품을 선물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번에 U13 남자 대표팀에 선발된 두 선수에게도 한일 우수 청소년 교류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축구화를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FC사협 이도현 이사장은 “K리그2 시민구단 중에는 우리 부천 선수들이 유일하게 선발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평하며 “부천FC1995의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해 부천시의 이름을 달고 우수한 선수로 육성되는 것은 매운 기쁜 일이고 남궁준, 오혁 선수가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오길 응원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 선수는 지난 10일 파주 NFC로 입소해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13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했다. 현지에서는 일본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