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이 위기를 맞았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14일 미토마가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행보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와 경기에 미토마는 불참했다.
브라이튼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가 고열이 심해 경기에 뛸 수 없었다"고 결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미토마에 대해 일본 축구협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축구협회는 "미토마가 도하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미토마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현재로선 언제 합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서 맹활약한 미토마는 최근 일본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미토마는 일본 대표로 올해 A매치서 5골을 넣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