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SG-레알 마드리드 오퍼 받는다".
엘 나시오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PSG 나세르 엘 켈라이피 회장은 손흥민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앞서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PSG의 타깃이 될 수 있으며 PSG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은 잠시 주춤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공격수.
엘 나시오날은 “손흥민은 PSG와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를 받을 수 있다. 이적료는 8천만 유로(1100억 원)일 것이다”며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그의 팀 동료 해리 케인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은 토트넘이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사실에 지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보여준 관심은 그가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 부채질 할 것이다. PSG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메시의 잠재적인 후임자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