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 멀티골' 아스날, 울버햄튼 2-0 꺾고 맨시티와 승점 5점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13 06: 53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벌렸다. 
아스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직전 경기서 패한 맨체스터 시티(10승 2무 2패 승점 32점)과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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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은 결장했다. 경기 시작 전 발표된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스날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했다.
아스날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울버햄튼을 몰아쳤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서 아스날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흘려준 공을 파비우 비에이라가 크로스로 연결.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또 아스날은 후반 20분 외데가르드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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