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추가 부상 없다면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
풋볼 런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토트넘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경기 출전 여부가 큰 관심거리.
사상 첫 겨울 월드컵 개막까지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많은 국가들이 이미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가운데, 손흥민(30)의 출전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미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라고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최근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카타르로 향해 월드컵에 나설 것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또 풋볼런던은 “대회 시작 전 더 이상의 부상이 없다면 그는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