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최강자 가린다… SWC 2022 월드 파이널, 12일 서울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11 15: 40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올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2022)’이 12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월드 파이널’에서 전세계 8명의 실력자가 우승 상금 및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컴투스는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SWC 2022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 2022의 최종 격전지다. 앞서 글로벌 예선과 지역컵을 거쳐 최종 8인의 실력자가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오는 12일 5판 3선승 토너먼트제 승부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2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월드 파이널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펼쳐져, 유저들의 큰 성원 속에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컴투스 제공.

경기는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엄격한 방역 수칙과 안전 지침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4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여러 채널을 통해서 송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대진표에서는 유일한 한국 선수 ‘DUCHAN’과 아메리카컵 준우승자 ‘TRUWHALE’의 경기를 비롯, 아메리카컵 우승자 ‘RAIGEKI’와 유럽컵 준우승자 ‘ISMOO’, 지난해 월드 파이널 3위 ‘TARS’와 루키 ‘YUMARU’,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PINKROID~’와 아시아퍼시픽컵 3위 ‘OSSERU’ 등, 8강부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빅 매치가 예고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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