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삼사자 군단이 26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 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부카요 사카와 마커스 래시포드, 잭 그릴리시가 공격진의 무게를 더했고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 메이슨 마운트, 주드 벨링엄 등이 중원을 꾸린다.
여기에 골키퍼 조던 픽포드, 닉 포프, 아론 램스데일과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에릭 다이어, 벤 화이트 등이 삼사자 군단의 골문을 지킨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명단 공식발표를 두 시간 앞둔 시점에 해당 선수들에게 발탁 여부를 문자로 먼저 통보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B조에 속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21일 이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미국, 30일 웨일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GK : 조던 픽포드(에버튼), 닉 포프(뉴캐슬), 아론 램스데일(아스날)
DF : 카일 워커, 존 스톤스(이상 맨시티),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유), 에릭 다이어(토트넘),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코너 코디(에버튼), 벤 화이트(아스날)
MF : 조던 헨더슨(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 코너 갤러거(이상 첼시), 캘빈 필립스(맨시티),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FW : 라힘 스털링(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잭 그릴리시, 필 포든(이상 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날), 칼럼 윌슨(뉴캐슬),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reccos23@osen.co.kr
[사진] 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식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