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2 시도 인권 감수성 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권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 선수‧지도자‧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 형식으로 개최된다.
전국 권역별로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37명의 참가자를 포함해 영남권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전문가 특강‧역할극 및 토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에서 인권 감수성 캠프가 열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체육인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