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이스 손흥민이지만, 월드컵 성적 김민재에 달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1.10 23: 03

한국의 월드컵 성적은 김민재(26, 나폴리) 하기에 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최종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임할 최종명단 26인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14일 새벽 카타르로 향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11월 24일), 가나(11월 28일), 포르투갈(12월 3일)과 차례로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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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9일 한국의 전력을 소개하며 “한국의 스타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그의 건강상태는 의심스럽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강력한 공격수들과 맞붙게 된다. 그런 면에서 태극전사들의 성적은 김민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김민재를 집중 조명했다.
ESPN은 “김민재는 190cm의 탄탄한 체구를 갖고 있어 어떠한 공격수라도 상대할 수 있는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가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지 불과 몇 달 만에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부상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김민재를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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