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5차전 경기를 가진다. GS칼텍스는 젊은 패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운 빠르고 공격적인 배구로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5일 펼쳐진 현대건설과 경기 이후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했고, 집중력 있는 훈련으로 팀워크를 탄탄하게 다지며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차상현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우리 팀만의 리듬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항상 홈 경기장에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좋은 경기력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베로 오지영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에게 하나 된 모습의 GS칼텍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게다가 김연경 복귀로 흥국생명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은 9일 기준 4경기를 치러 2승 1패, 승점 9점으로 2위에 있다. 시즌 전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복귀로 ‘3강’으로 꼽혔는데, 모든 팀이 경계한 이유가 실제 나타나고 있다.
김연경은 64득점(공격 성공률 45.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와 함께 측면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모마와 강소휘에게 기대를 건다. 모마는 102득점으로 이 부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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