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곱 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부진 탈출과 반등에 성공했다. 다나와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했다.
다나와는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브라켓 스테이지 승자조 2일차에서 51점을 오리면서 전날 올렸던 13점과 합산, 총 64점(43킬)으로 7위를 차지하면서 그랜드파이널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일차 14점으로 13위에 있던 광동은 28점을 추가에 그치며 41점으로 12위를 기록, 패자조 2라운드로 밀려났다.
1일차 13위로 주춤했던 다나와는 2일차 경기서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전투에 나서면서 포인트를 올렸다. 첫 경기였던 매치6서 12킬을 기록했고,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8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2위로 순위 점수까지 챙기면서 그랜드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전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53점으로 7위에 오르며 그랜드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남겨뒀다. 전장이 에란겔로 달라진 후반에도 최대한 점수를 보태면서 순위 방어에 치중했다. 매치9에서는 탑4에 들었고, 최종 매치10에서는 조깅에 전장에서 이탈했지만 다른 팀들의 경쟁구도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