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흥민' 미토마, 결승골 터트리며 아스날 격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10 06: 48

'일본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이 아스날을 탈락 시켰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서 아스날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이튼은 미토마가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역전골을 뽑아내며 아스날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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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아스날이 기록했다. 전반 20분 아스날은 은케티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은케티아는 넬슨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브라이튼은 전반 27분 웰벡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웰벡이 아스날 수비수 하인에게 파울을 당해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웰벡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치열하던 경기서 미토마는 후반 13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브라이튼은 후반 26분 램프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램프티는 길모어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브라이튼이 16강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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