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패배로 순위가 떨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에 밀려 3위로 추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또 그레고리치, 리츠, 귄터, 회플러, 에게슈타인, 실딜리아, 린하르트, 긴터, 쿠블러, 플레컨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탐색전을 펼쳤다. 그런데 라이프치히는 전반 23분 그바르디올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우영은 어수선한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서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마칸이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1분 긴터와 그레고리치가 나가고 살라이와 샤데가 투입됐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소보슬라이의 어시스트를 받은 은쿤쿠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1분 쿠블러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