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전 선발 출전... 벤투호 최종 쇼케이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10 05: 12

이강인(마요르카)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마요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친다. 
이날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를 투톱으로 기용한 4-4-2 전술로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이강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아래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등 장점을 살리면서 수비 능력까지 보완한 이강인은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이 월드컵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지난 9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마요르카 소셜네트워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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