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 요코,'이태원 참사 현장 멀리서 바라보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2.11.09 16: 28

일본 배우 마키 요코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한 마음으로 9일 오후 서울 이태원을 찾았다.
그녀는 최근 압사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나온 이태원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마키 요코는 스케줄이 없었으나 오직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추모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키 요코는 이태원 사고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지 얼마 되지않아 큰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애도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1982년 생인 마키 요코는 지난 2001년 영화 'Drug'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박치기!’의 정강자 역, ‘용길이네 곱창집’의 김 시즈카 역을 맡으며 재일교포 연기를 선보였다.  2022.11.09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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