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나폴리)의 인기가 상종가다.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오시멘은 올 시즌 세리에 A서 9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으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해리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오는 20204년 6월까지 계약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미룬 상태다. 따라서 토트넘도 공격진 보강을 위해서는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2016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시멘은 2018년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아로 이적했다.
오시멘은 벨기에에서 큰 활약을 선보였다. 그 기회를 바탕으로 2019년 프랑스 리그 1 릴로 이적한 뒤 13골을 뽑아냈다.
또 오시멘은 2020년 나폴리로 이적하며 기회를 잡았다. 2021-2022 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다. 또 올 시즌에는 변함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시멘에 대해 토트넘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거인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