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건재, 이강인 쓸지 결정 하지 않았다".
걸프뉴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에 임하는 한국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공격적인 재능의 손흥민이 있고 위풍당당한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안면골절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그의 조기복귀론이 희망”이라고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지만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김민재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9일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 A 14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볼터치 90회, 패스정확도88%, 롱패스 12회 중 10회 성공, 걷어내기 2회, 슈팅 블록 1회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 걸출한 선수가 있지만 중원이 문제다.
걸프뉴스는 “한국의 문제는 공격과 수비 사이의 미드필드다. 창의성과 깊이가 부족한 미드필드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에 대한 희망을 위협한다. 벤투 감독이 창의적인 포지션에 권창훈, 이재성 등 나이 많은 선수를 쓸지 젊고 다이나믹한 이강인을 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한편 걸프뉴스는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확신을 갖지 못했다. 또 2019년 아시안컵에서 실망스러운 8강에 그쳤다. 선발 라인업의 깊이가 부족한 한국은 7월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게 참패를 당했다. 벤투는 핵심선수들이 건강하기만을 바랄 것”이라며 덧붙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