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2022] 다나와-광동, 승자조서 부진 이어가… 11위-14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09 00: 20

 한국 대표 다나와, 광동의 출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치킨에 근접하지 못하면서 1일차 ‘에란겔’ 전장을 각각 11위, 14위로 마무리했다.
다나와, 광동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리미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브라켓 스테이지 승자조 1일차 1-3라운드 ‘에란겔’ 전장까지 도합 13점, 5점을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선 광동이 점수 없이 탈락한 가운데, 다나와가 힘을 냈다. 다수의 킬 포인트를 확보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다나와는 서클 남쪽에서 조심스레 진입 각을 봤다. 그러나 근처에 있던 e유나이티드가 다나와의 발목을 제대로 붙잡았다. 차량 이동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다나와는 4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소폭 성적을 낸 1라운드와 다르게 2, 3라운드는 다나와, 광동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다나와는 초반부터 3명의 전력을 잃어버리며 최하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어 광동도 e유나이티드의 마수에 걸려들어 15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3라운드 광동은 2라운드 15위에 이어 최하위로 쓴 맛을 봤다. 다나와도 반등에 실패했다. 14위로 3라운드를 마친 다나와는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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