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부상' 도미야스 카타르WC 출전 확정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07 23: 01

아스날이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월드컵 출전을 발표했다. 
아스날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일본 대표팀에 선발됐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어 "도미야스는 지난 FC 취리히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그동안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대회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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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는 지난 4일 영국 런던 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취리히(스위스)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다.
도미야스는 이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8분 벤 화이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15분 만에 세드리크로 다시 교체돼야 했다.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상황은 아직 알지 못한다며 "도미야스는 뭔가를 느꼈고,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고 교체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공식적으로 도미야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선수라고 확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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