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트리플 더블급 활약' 우리은행, 신한은행 넘고 공동선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07 21: 09

김단비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6-52로 완파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3승)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1승 2패가 된 신한은행은 4위로 한 계단 처졌다.
이 경기는 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받았다.
김단비는 9점-8리바운드-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또 우리은행은 김정은(15점), 박지현(12점), 박혜진(10점)도 활약을 보탰다.
반면 김소니아는 12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특히 김소니아는 후반 1점을 뽑아내며 아쉬움이 남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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