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AC 밀란을 만나고 김민재의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스위스 니옹 UEFA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가 소속된 SSC 나폴리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첫 번째로 선택된 팀은 라이프치히였다. 곧바로 상대가 결정됐다. 올 시즌 엘링 홀란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가 선택됐다.
클럽 브뤼헤와 벤피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대결로 결정됐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난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됐다. AC 밀란은 토트넘과 만난다. 손흥민이 산시로에서 뛰게 됐다.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만난다. 올 시즌 김민재를 영입,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나폴리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상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도르트문트와 첼시와 만난다. 인터밀란은 포르투와 만나고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UEFA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