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본격적인 오프시즌에 앞서 코치진 개편에 나섰다. 코칭 경력이 풍부한 ‘빠른별’ 정민성 코치 영입으로 전략 다변화를 꾀한다.
7일 KT는 공식 SNS를 통해 정민성 코치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KT 측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정민성 코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CJ 프로스트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민성 코치는 2012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도 했다. 이후 정민성 코치는 EDG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뒤, SK텔레콤(현 T1), 플라이퀘스트, C9에서 활동했다.
다년 간의 코치 생활 이후 정민성 코치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이후 정민성 코치는 KT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정민성 코치의 합류로 KT는 ‘에이콘’ 최천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슈프림’ 최승민 코치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